‘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드디어 지드래곤 만났다! ‘빵야빵야’ 춤추며 소꿉놀이

입력 2015-09-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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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 앓이’로 화제를 몰고 왔던 추사랑이 드디어 지드래곤을 만난다.

오는 27일, 2주년 추석 특집으로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7회에서는 ‘위대한 아버지’가 방송된다. 최근 녹화에서 서로의 팬임을 인증했던 추사랑과 지드래곤이 사랑의 아빠 추성훈의 입회 하에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사랑은 지드래곤과 얼굴을 대면하자 마자 얼음이 되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평소의 왈가닥 소녀가 아닌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요조숙녀가 된 사랑의 모습에 추성훈 마저 웃음 지으며 소원성취 만남을 반겼다.

평소 좋아하던 지드래곤을 실제로 보자 다가갈 수 없는 듯 눈으로 바라보던 사랑은 “사랑아~ 오빠 더운데 얼음물 좀 주세요~”라는 지드래곤의 말에 장난감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을 건네며 알콩달콩한 소꿉놀이를 시작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수줍게 물을 건네는 사랑의 모습에 조카 바보 웃음을 지으며 사건 사고 만발한 사랑과의 첫 만남을 달콤하게 열었다.

이어 사랑은 기다렸다는 듯이 지드래곤이 선물한 장난감을 함께 하나씩 조립하면서도 힐끗 힐끗 지디를 쳐다보며 달달함을 물씬 풍겼다. 지드래곤과 사랑의 소꿉놀이는 사랑이의 리드하에 장난감 조립에 서 댄스파티로 이어지며 지드래곤을 당황시켰다. 사랑은 직접 빅뱅의 ‘뱅뱅뱅’을 선곡하며 남다른 지드래곤 사랑을 오롯이 드러냈다. 사랑은 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뱅뱅뱅’에 맞춰 ‘빵야 빵야’ 하고 사랑의 총을 쏘는 등 하트 뽕뽕 터지는 소꿉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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