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교육원, 삼성 SW역량테스트 강의 개최

입력 2015-09-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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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시간 구성.. 코딩 퍼포먼스 중심의 집중교육 진행

삼성그룹은 지난 2일 하반기 채용 주요 일정과 내용을 공개하고, 14일에 신입 공채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20년 만에 대폭 변화된 삼성 채용 방식 중 눈에 띄는 것이 학점 제한 폐지와 직무적합성평가 도입, SW역량테스트 실시다.

그 중에서도 SW역량테스트는 삼성그룹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중요하게 판단하고 올 하반기에 도입하게 된 실기테스트로, 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전형에서 실시된다. 컴퓨터가 설치된 고사장에서 C, C++, JAVA를 이용하여 180분 동안 코딩과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능력을 평가한다.

이러한 SW역량테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얼마나 퍼포먼스(자원 절약, 처리속도 등)가 뛰어난 코딩을 했는지 여부다. 코딩 교육은 정답을 내는 것이 아닌 만큼 책으로 배우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들은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문적인 강의를 찾아 듣고자 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자통신교육원이 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들을 위해 SW역량테스트 관련 강의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강의는 총 100시간으로 구성되며 코딩 퍼포먼스 중심의 집중교육이 진행된다. 알고리즘 이론 학습 및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9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SW문제해결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들은 컨설팅 전문가에게 면접 개인 지도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0월 5일 오전 설명회를 개최한 뒤 오후부터 본격적인 수업이 이어진다. 교육 참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자통신교육원 SW역량테스트 전용 홈페이지(www.swcoding.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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