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외국인,기관 '팔자'...상승 출발 후 하락전환

입력 2015-09-25 09:34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25일 9시 3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7포인트(0.55)내린 680.11에 거래되고 있다.

685.47로 하락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9시 24분경 하락세로 전환되며 680선을 힘겹게 버티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210억원 어치 사들이며 지수 낙폭 확대를 방어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억원, 61억원 어치 내다팔며 지수 하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세로 전환됐다. 인터넷 0.81%, 소프트웨어 0.17%, 운송 0.65%, 종이/목재 0.86%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제조 0.53%, 건설 0.67%, 섬유/의류 0.48%, 화학 1.21%, 제약 0.67% 빠지고 있다.

시가 총액 대부분도 하락세다. 다음카카오 0.16%, 동서 0.83%, CJ E&M 1.93%, 메디톡스 1.18%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0.43%, 로엔은 0.97%, 컴투스는 1.41% 상승중이다.

9시 33분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한 408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한 568종목이 하락중이다.

최근 급등한 광림은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로 직행했으며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25일 SK텔레콤으로 인수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