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열리는 유통가 대형할인 행사를 이르는 말은?

입력 2015-09-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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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1. 내달 1일부터 열리는 유통가 대형할인 행사를 이르는 말은?

○블랙 프라이데이       ○ 블랙 먼데이

2. 폭스바겐 파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어떤 문제로 촉발됐나?

○핸들 결함       ○ 배기가스 조작

3. 1997년 발생한 살인사건의 범인이 16년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이 사건은?

○이태원 살인사건       ○인덕원 살인사건

4.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외곽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치소 717명이 숨졌다. 무슨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었나?

○ 전통음식 축제       ○ 성지순례

5. 결혼 생활의 파탄 원인을 제공한 배우자는 이혼소송을 제기할 수 없는 입법주의를 무엇이라 하는가?

○유책주의       ○파탄주의



<정답 및 해설>

1. 정답: 블랙 프라이데이. 내수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2만7000여개 점포에서 동시 세일을 진행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50~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현대백화점은 100대 패션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또 국내 모든 카드사는 이 기간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2. 정답: 배기가스 조작.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부정행위로 차량 배기가스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사실이 적발돼 글로벌 자동차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독일 연방 금융감독청(BaFin)은 23일 폭스바겐 회사 주식에 대한 내부자거래 등 부정행위가 있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이 처한 시련은 당국의 조사뿐 만이 아니다. 문제가 된 차종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북미에서 집단소송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3. 정답: 이태원.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고인 아더 존 패터슨이 국내로 송환되면서 장기간 의문으로 남았던 사건 전말이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터슨은 한국에 머무르던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모(당시 22세)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러나 1999년 검찰이 출국금지를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출국했고, 범행 현장에 같이 있던 에드워드 리는 1999년 2년의 재판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법무부는 미국 당국에 그의 송환을 요청했고 미국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여 2012년 10월 송환 결정을 내렸다. 첫 재판은 다음달 초 열릴 예정이다.

4. 정답: 성지순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인 메카 외곽에서 24일(현지시간) 성지순례(하지) 기간 종교행사 도중 압사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717명이 숨지고 805명이 부상했다고 사우디 당국이 발표했다. 과거 하지 기간에도 같은 사고가 있었지만 이번 사고는 1400명 이상이 사망한 1990년 사고 이후 최대 참사로 기록됐다.

5. 정답: 유책주의. 부부 중 한쪽이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든 경우에만 상대방이 이혼을 청구할 수 있는 입법주의를 유책주의라 말한다. 이에 따라 이혼 유책주의에서는 파단의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혼 소송에서 유책주의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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