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추석 직후 28일부터 코리아 그랜드 세일 본격 돌입

입력 2015-09-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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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지난해보다 3일 앞당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맞아 가을맞이 나들이 고객들을 위해 아웃도어 대형행사인 ‘아웃도어 라이프페어’를 오는 28일부터 전점에서 진행한다.

본점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총출동해 4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블랙야크 구스다운 재킷은 15만9000원, 노스페이스 고어텍스 등산화는 9만9000원, 컬럼비아 방수재킷은 10만7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브랜드별 사은품도 풍성하다. 네파는 20만ㆍ3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신세계상품 1만원, 더프트앤도프트 화장품 세트를 증정하고, 컬럼비아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블루투스 스피커(100개한)을 증정하는 등 브랜드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영등포점은 ‘리빙 앤 키친 클리어런스’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A 관 6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우선 스페셜 할인품목을 지정하여 실리트, 한국도자기, 프렌치볼은 단종상품을 반값 할인 판매하며, 테팔은 단종상품을 40%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빌레로이앤보흐, 코렐, 실리트는 이월상품을 30~50%까지 할인 판매하고, 덜튼가구, 조지루시는 진열상품을 30~50%까지 할인한다.

강남점은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유명 모피브랜드들의 인기 상품들을60~7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

동우모피 밍크 베스트 150만원, 데미 재킷 260만원, 디에스모피 밍크 휘메일 재킷 109만원, 블랙 휘메일 재킷 239만원, 밍크 휘메일 하프코트 339만원, 진도 블랙 휘메일 재킷 260만원, 실버 블루 베스트를 300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신세계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매출 극대화를 위해 명절 직후 쇼핑수요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3일 앞당겨 명절연휴 직후에 바로 이어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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