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25일

입력 2015-09-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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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SK와 넥센의 경기에서 12대 4로 승리한 SK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박 대통령 "북한, 유엔 결의위반 도발시 확실한 대가 치를 것"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도발적 행동을 계속한다면 확실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25∼28일 열리는 유엔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최근 청와대에서 한 이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 옐런 연준 의장 "올해 말까지는 금리 인상할 것 기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24일(현지시간) "올해 말까지는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 주 애머스트에 있는 매사추세츠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미국의 경제가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 사우디 이슬람 성지순례서 대형 참사…717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 메카 외곽에서 24일(현지시간) 이슬람권 성지순례(하지) 기간 순례객들이 밀집한 상황에서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80여명이 숨지거나 부상했습니다. 사우디 국영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메카로부터 약 5km 떨어진 미나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로 적어도 717명이 숨지고 863명이 부상했습니다.


◆ '민족 대이동' 추석 전 AI 발생…방역 비상

전국적으로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추석을 앞두고 전남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연휴 기간 자칫하다가 방역에 구멍이 뚫리면 AI 바이러스가 확산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에 귀성객 등의 이동에 따른 AI 확산을 막고자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과 지자체 등이 합동으로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합니다.


◆ 교황 "이민자는 형제애로…종교·이념 폭력과 싸워야"

미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이민자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생애 첫 미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의회 연설에서 시리아 난민사태를 언급하면서 전쟁과 가난으로 이민을 택한 이들에 대한 지원과 기후변화와의 싸움, 종교적 극단주의 배척, 사형제 폐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 폭스바겐 사태 일파만파…유럽서도 '눈속임' 확인돼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의 디젤차량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장치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에도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폭스바겐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는 애초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마티아스 뮐러 포르셰 스포츠카 사업부문 대표가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어떤 차 탈까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은 어떤 차를 타고 다닐까. 정몽구 회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이끄는 총수입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이 주로 타는 차량은 현대차의 1억4303만원 짜리 최고급 세단 에쿠스 리무진입니다.


◆ 전국 흐리고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져

금요일인 25일에는 전국에서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고 흐리다가 오후 들어 북서쪽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경상남북도는 전날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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