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신-객주2015' 김민정, 아찔한 목욕신 공개 "미묘했다"

입력 2015-09-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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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객주2015' 김민정(사진=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장사의신-객주2015' 김민정의 목욕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정은 23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젓갈장수 보부상이 돼 전국을 떠돌게 되는 개똥이이자 무녀 매월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김민정은 어깨를 드러낸 채 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다. 우윳빛 피부와 아찔한 쇄골라인을 드러나 여인의 자태를 보여줬다.

이 장면은 김민정이 '남장 여자' 개똥이에서 평범한 여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갈하게 몸을 씻어내는 장면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김민정은 복잡 미묘한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김민정은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장사의신-객주2015'를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목욕신이다. 통에 들어가 얼굴과 몸에 묻은 때를 벗겨내니 기분이 묘하더라"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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