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아내 김경란, 과거 식중독까지 참으며 소개팅 한 사연은?

입력 2015-09-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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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김상민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그의 아내 김경란 아나운서의 기부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김경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남자와 초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3시간 정도 긴 영화였다. 그런데 속이 미식거리고 너무 힘들었다"면서 "심지어 3D영화였다. 진땀이 났는데 남자가 너무 열심히 영화를 보고 있어 끝까지 참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란은 "남자가 마음에 들어 끝까지 참았다. 영화가 끝나고 나왔는데 걸을 수 없이 어지러웠다. 끙끙 앓았다"며 "다음 날 남자한테 전화가 와 두 시간 넘게 통화했다. 내 특기가 견디기라 '이러다 괜찮아 지겠지' 생각했지만, 병원에 가니 의사가 식중독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상민·김경란 부부는 최근 1억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며 축의금을 기부하겠다는 공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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