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말 어떻게 건네야 하나…취업·결혼 언급 자제

입력 2015-09-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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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

추석을 앞두고 관련 인사말이 화제다.

민족 최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24일 오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추석 인사말’이 실시간 검색어에 거론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의 추석 정보란에는 각종 인사말이 올라와 있다. 예컨대 인사말로 ‘풍요로운 한가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에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한가위 밝은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등을 제시했다.

또 최근 한 방송조사에 따르면 요즘 20~30대 젊은 남녀들이 추석 때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수고했다’가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에게는 듣기 싫은 추석 인사말도 있다. 취업, 결혼 등에 관련된 말이다. 이른바 연애와 결혼, 취업을 포기한 ‘삼포세대’에겐 비수를 꽂는 말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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