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샤인TV시리즈'를 출시하고 DMB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9일 블랙라벨 시리즈 모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샤인’에 지상파 DMB 기능을 추가한 ‘샤인 TV폴더’와 ‘샤인 TV슬라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상파 DMB 기능을 채택한 ‘샤인TV폴더(LG-LB2500)’는 메탈 소재를 적용한 세련된 폴더 스타일을 갖췄다.
특히 폴더 전면에서 메탈 소재 고유의 빛나는 느낌을 강조하고, 외부화면창을 검정색으로 코팅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또한 2.2인치의 대형 화면을 장착하고 가독성 높은 키패드 버튼을 채택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고,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와 음악 검색 서비스를 바로 접속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샤인TV폴더’는 TV 기능 외에도 LG텔레콤 전용의 기분존 서비스, 뱅크온 서비스와 “오늘은” 서비스를 제공,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상파 DMB 기능을 장착한 ‘샤인TV슬라이드(LG-SB630/KB6300/LB6300)’도 14mm 두께의 슬림한 슬라이드 스타일에 샤인과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를 적용,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샤인TV슬라이드’는 200만 화소 카메라, 1GB의 대용량 메모리, 사진으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뮤비 스튜디오’, 멀티태스킹, 아웃룩과의 연동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황경주 상무는 “전국 지상파DMB 상용화 시대를 앞두고 '샤인TV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샤인TV시리즈는 메탈 소재 자체의 고급스러움으로 높아진 ‘샤인’의 폭발적인 인기를 더욱 상승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