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교육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추가지원 선정돼

입력 2015-09-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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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추가지원 사업에서 공동사업 부문과 공동연구 부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건국대 등 60개 교가 선정됐다.

건국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운영공통기준과 용어표준화 연구’를 주제로 경희대, 서울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와 하나의 그룹을 이뤄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공동연구의 주관대학으로 연구에 필요한 7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 건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와 함께 참여한 공동사업 부문에서도 선정돼, 4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공동으로 고교교육 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다른 대학과 협력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대입 제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건국대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서 우수 사례 3개교로 평가를 받아 전체 대학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총 17억 원의 관련 사업 정부 재정지원을 받았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전신 격인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과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서도 6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까지 총 8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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