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는 중국 스자좡시 허베이과기대에 개원한 ‘스자좡 세종학당’이 세종학당재단이 실시하는 시설개선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25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스자좡 세종학당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성신여대와 허베이과기대가 지난 19일 개원한 중국 내 한국어·한국문화 전문 교육·보급 기관이다. 세종학당재단은 올해 신규 선정된 16개의 세종학당 중 스자좡 세종학당을 포함한 4곳의 학당을 시설개선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옌추잉 스자좡 세종학당장은 “이번 지원금은 스자좡 세종학당의 강의실, 자료실, 문화체험실, 행정실 등의 실내 인테리어 개선 및 기자재 지원에 쓰일 예정” 이라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세종학당 및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