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정소민, 세트장 소개 삼매경…"세트장 놀러오세요~"

입력 2015-09-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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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디데이')

'디데이' 김영광과 정소민이 V앱을 통해 폭발하는 예능감과 찹쌀떡처럼 쫀득한 호흡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 '생고생 커플'로 열연중인 김영광, 정소민은 지난 2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디데이' 팀의 자부심인 리얼한 세트장을 깜짝 공개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디데이' 세트장에서 진행된 V앱 방송에서 김영광, 정소민은 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을 재현한 야외 세트장과 의사들의 주 활동 무대인 병원 실내 세트장 곳곳을 소개해 흥미를 유발했다.

김영광은 '디데이'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세트장 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그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장을 누비며 "실감나죠?" "저희 세트장 너무 멋있죠?" "세트장 놀러오세요"라며 '세트자부심'을 뽐냈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시내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폭발로 검게 그을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자동차까지 끔찍한 재난 상황을 리얼하게 담은 세트장 모습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실제 병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정교하고 튼튼한 미래병원 실내 세트장은 김영광, 정소민의 유쾌한 소개와 함께 네티즌에게 전달돼 기대감을 높였다.

'디데이' 팀의 자부심이 담긴 세트장 곳곳을 해맑은 미소와 함께 탐방하는 김영광과 정소민의 찰떡 호흡도 눈길을 끌었다. '디데이' 촬영에 돌입한 지 수개월이 흐른 만큼 V앱 생방송에서도 '척하면 척'하는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김영광은 "이곳은 폭파신을 촬영한 곳이에요. 똘미(정소민 분)가 재연해 줄거에요. 우리 드라마 하나 찍어봅시다"라며 매끄럽게 진행에 나섰다.

이에 정소민은 '스포요정'으로 변해 적극적으로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도 V앱 하고 있음"이라며 팬들의 사투리 요청에 즉석에서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는 등 실시간 소통의 재미에 푹 빠졌음을 드러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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