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고인범·김태희, 쟁탈전 벌이는데...조현재 헬기착륙장으로

입력 2015-09-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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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

(출처=SBS '용팔이' 캡처)

수목드라마 '용팔이' 조현재가 김태희와 고인범의 복수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24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진은 이날 16회 방송을 앞두고 채영(채정안 분)과 도준(조현재 분)이 헬기착륙장에서 극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채영은 초조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뇌수술을 받고 아직 치료가 채 끝나지 않은 도준이 환한 얼굴로 누군가를 반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방송에서 대정그룹 최회장(고인범 분)은 3년전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이 도준이라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고 한신그룹 회장이 된 여진을 찾아와 도준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여진은 자신의 손으로 도준을 죽이기 위해 그의 제안을 거절했고, 이에 최회장은 도준을 3일 안에 죽이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다.

두 사람이 이처럼 도준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도준은 제한구역에서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정그룹 최회장에 맞서 사활을 걸고 한신그룹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여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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