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고양시 복합 문화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

입력 2007-03-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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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가 산업전시장 뿐만 아니라 문화전시공간으로도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킨텍스는 20일 "지난 해 12월 중순부터 2월 18일까지 열린 '2007 신나는 어드벤처 페스티벌'에 유료관람겍이 15만명 이상 참관했다"고 밝혔다.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겨울에 개최된 문화전시 이벤트 관람객에 비해 100% 이상 관객이 증가했으며 문화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전시장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도 얻었다.

킨텍스 김인식 대표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적 무역기반시설이라는 기능 외에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써의 킨텍스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향후에도 산업전시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에서는 이번 문화행사 외에도 조용필, 빅마마, 윤도현, SG워너비, 이승철 등 유명가수들의 콘서트 및 서울가요대상, 한류드라마페스티벌, 웃찾사공연과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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