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옵션거래자들은 연준이 주택시장 침체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올해 중 3차례 정도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옵션거래자들은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이나 연준정책의 기준으로 널리 쓰이는 선물거래가 시사하는 수준보다 더 낮은 금리를 예상하고 있다.
선물은 기준금리가 연말경 4.7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최근 블룸버그 조사에 의하면 경제분석가들은 5%를 예상하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헷지펀드인 더치북의 스탠 조나스 사장은 “프로들이 바라보는 것은 옵션”이며 “옵션은 올라가고 내려가고 그 자리에 있기도 하다. 하지만 선물거래에 주목하면 이 셋 중 하나는 일어 날 수 없다고 가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블룸버그 조사에 의하면 모든 경제분석가 들은 오늘 21일 연준이 금리를 5.25%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