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권상우-손태영, 한국의 브란젤리나 인증…'아이 둘' 부부 맞아?

입력 2015-09-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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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3'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의 닭살 애정행각 스토리가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스페셜 야간매점 '최강 콤비' 특집으로 꾸며져 권상우-성동일, 박은영-레이디 제인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과의 깨소금 쏟아지는 결혼생활 이야기를 풀어놔 관심을 모았다.

권상우는 "어딜 다니더라도 '저 여자 괜찮은데?'싶으면 내 와이프다. 매번 설렌다"면서 팔불출의 모습으로 주변의 원성을 샀다.

이에 성동일은 "저 부부는 거의 19금이다. 만나면 일단 안는다"면서 부러움 섞인 증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권상우는 '상남자' 이미지와 정 반대되는 의외의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기를 보느라 며칠 밤을 새고 쓰러진 적이 있다"고 밝힌 데 이어 "기저귀가 잘 말렸을 때 쾌감이 있다"면서 즐거워하는 등 '육아 신'의 모습을 드러낸 것.

성동일은 "상우가 되게 가정적이었는데 영화를 하면서 슬슬 집에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폭탄발언을 터뜨려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 스페셜 야간매점 '최강 콤비 특집'은 24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