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3분기 실적 바닥 확인 후 실적턴어라운드가 기대될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2015 년 초이후 43.5% 하락했고 3월 중국 쿠키런 진출실패와 쿠키런2 의 출시 지연 등에 근거한다”며“3 분기 매출액은12.3% QoQ 감소한 48억원,영업손실은 전분기와 유사한 9억원이 예상된다”고분석했다
이어“쿠키런2 의 출시성과가 동사 주가 및 기업가치의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며“쿠키런 출시를기점으로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대비 각각 192.8%, 1,790.6% 증가한 812 억원, 331 억원 예상하며 큰 폭의 실적 회복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연구원은“지난 8 월 26 일부터 100 억원 규모(42.9 만주)의 자기주식 취득 진행하고 있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며 “지난 5 월 11 일 데브시스터즈벤처스(자본금 100 억원) 설립을 통해 모바일게임 스타트업 및 양질의 컨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쿠키런 이후의 IP 확보라는 측면에 있어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