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ㆍ성동일 ‘탐정: 더 비기닝’, 개봉 첫 주 예매 1위…추석 흥행예감

입력 2015-09-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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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더 비기닝'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영화 ‘탐정: 더비기닝’이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정통 사극 ‘사도’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SF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2위에 오르며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주 신작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추석 연휴 극장가의 흥행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탐정 : 더 비기닝’이 예매율 25.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탐정 : 더 비기닝’은 미제살인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와 베테랑 형사의 합동추리작전을 코믹하게 그린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설경구, 여진구 주연의 코믹 전쟁드라마 ‘서부전선’은 예매율 15.3%로 2위를 차지했다. ‘사도’는 예매율 14.8%로 3위에 올랐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예매율 10.9%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산악 재난영화 ‘에베레스트’는 예매율 4.1%로 5위에 올랐다. 홍상구 감독의 신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예매율 3.6%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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