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5, 11월 12일 개최 확정… 메인 스폰서는 ‘4:33’

입력 2015-09-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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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5 현장스케치는 ‘트위치’ 통해 생중계

▲최관호 지스타 조직위원장(왼쪽)과 서태곤 지스타 집행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지스타 2015 공식포스터(지스타 조직위원회)

지스타 2015가 오는 11월 12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5 추진현황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조직위는 지스타 2015 참가신청 현황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부스 규모는 BTC관 1154부스, BTB관 916부스로 이는 지난해 최종규모인 BTC 1397부스, BTB 1170부스보다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아직 행사일정이 남아있고 참가신청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는 만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조직위는 지스타 2015 개막을 50여일 앞두고 ‘Now Playing(게임, 이제부터 시작이다)’을 공식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조직위 측은 ‘기다려온 게임들을 지금 바로 만날 수 있는 곳, 지스타’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슬로건 공모는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지스타 공식 SNS를 통해 게임유저의 참여로 진행됐다. 총 543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조직위의 내부 심사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지스타 2015의 메인스폰서로는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참가한다. 스타트업을 큰 성공으로 이끄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4:33은 ‘모바일 게임사 최초, 중소 게임사 최초 메인 스폰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또한 게임전문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에서는 지스타 2015의 공식행사와 현장 모습 등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전야제닌 11월 11일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비롯해 현장 스케치를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관호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해도 트위치TV를 통해 다양한 신작과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며 “관람객과 시청자 모두 생생한 현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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