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유한양행에 RNAi 신약기술 이전 및 제휴

입력 2015-09-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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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는 유한양행과 나노입자형 RNAi 물질인 새미알엔에이를 이용해 고형암과 특발성폐섬유화증 등 관련 신약을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초기 기술이전료와 단계별 정액기술료로 110억원을 받고 제품화 시 경상기술료를 받게 됐다. 또 글로벌 제약사로 기술 이전 시에는 수익배분 방식으로 상호 윈-윈하는 전략적 관계를 마련했다.

앞서 9월말 유한양행은 바이오니아의 연구개발을 촉진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 결정했다.

이번 기술이전에 포함된 바이오니아의 특발성폐섬유화증 신약후보물질 개발은 지난해 2월부터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으로 진행돼 왔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과 별도로 지난 5월 유한양행과 면역항암제 공동개발연구 협약도 체결했다”며 “유한양행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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