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심상정, 속시원한 국감 발언 화제 "국회의원 허리띠부터 졸라매시죠"
(출처=유튜브 영상)
"속 시원하다. 청량음료를 한 번에 들이킨 느낌이다."
지난 11일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당시 촬영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모습을 본 네티즌의 반응이다. 1분50초로 구성된 영상은 촬영된 지 2주가 지났어도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심상정 의원은 현재 논의 중인 임금피크제와 관련 국회의원과 정치인에게 쓴소리를 남겼다. 심상정 의원은 "노동자 허리를 졸라매는게 아니라 목을 졸라매는거다"며 "장관이나 국회의원은 왜 임금피크제 에 동참하지 않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심상정 의원은 정부가 '노동개혁 향후 추진방향' 관련 관계부처 합동 기자회견을 가진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영상은 네티즌 사이에서 '심상정 사자후' 혹은 '심상정 사이다 발언'이라고 불리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8만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