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입덧·임신성 당뇨·조기진통 등 입원비 80% 보장
삼성화재가 기존 자녀보험을 개정해 판매 중인 ‘NEW엄마맘에쏙드는’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최초로 임신·출산과 관련한 실손의료비를 보장하고,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산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NEW엄마맘에쏙드는’ 보험은 6~8월 두 달간 누적 건수는 6만여 건으로, 월납환산 보험료는 3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월 평균 약 2만여건, 11억원을 달성한 셈이다.
이 보험은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 시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또 많은 산모들이 걱정하는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단체보험에서는 임신 관련 내역을 보장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개인을 상대로 한 보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넣은 것은 업계 처음”이라고 말했다.
‘태아 선천성 이상’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늦어지는 여성의 출산 시기에 따라 태아의 선천성 이상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선천성 발달장애 중 뇌성마비 및 다운증후군 진단 시 10년간 매년 양육자금을 지원하는 보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담보를 강화했다. 유치나 영구치에 충치가 생겼을 때 치료비를 주는 ‘치아보존치료지원금’과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중증 뇌수막염 등을 보장하는 ‘중증세균성수막염진단비’도 눈에 띈다.
또한 암 진단·수술·입원, 항암 방사선 약물치료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암 보장이 가능하다. 특히, 암 입원일당의 경우 입원 1일째부터 보장한다. 산모를 위한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은 일정 가입조건 만족시 △출산용품 지원 △포토북 제작 △문화체험 중 한 가지 서비스를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NEW엄마맘에쏙드는 자녀보험은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상품”이라며 “계속 확대되고 있는 자녀보험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엄마들에게 정말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