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미국 FOMC, 일본 BOJ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다소 조심스런 흐름을 예상했으나, 코스피지수가 15포인트 이상 급등하는 등 탄력적인 상승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19일 하락 출발한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결국 전일보다 2.10포인트(1.13%) 오른 187.25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결국 1261계약 순매수로 마감했고, 기관도 238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만 1545계약 순매도.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자 차익 프로그램 매수세가 1640억원 유입됐고, 비차익도 43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총 2077억원 프로그램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도 장중 1.6수준을 오르내리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다 장 막판 매물이 나오며 0.94콘탱고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5만7000계약으로 지난 주말보다 2만7427계약 줄었으나 미결제약정은 2763계약 늘어난 9만43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