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대학 서비스 넘어 일본 대학 진출.. 북미/영어권 시장도 노려
SW 교육 클라우드 ‘구름 EDU’를 서비스 중인 코다임 (Codigm, http://codigm.com)이 NHN엔터테인먼트 일본 자회사인 테코러스(Techorus)와 사업 제휴를 맺고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언제 어디서나 SW를 배우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라우드 코딩 서비스 브랜드 구름(goorm)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코다임은 국내 최초로 기업용 도구인 ‘구름IDE’와 교육용 도구인 ‘구름EDU’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구름EDU의 경우 성균관대학교에 3년 동안 SW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간 쌓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토대로 교육 환경에 가장 알맞고 특화된 서비스를 완성해내는 데 성공했다.
현재 카이스트,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의 국내 유수 대학교를 비롯해 KT 등의 유명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름 난 국내 대학교 및 기관에서 먼저 문의해 올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코다임 관계자는 “테코러스와의 사업 제휴 이후 일본 사이버 대학에 구름 EDU 서비스를 소개 및 시연한 바 있으며 와세다대학교 등 일본 메이저 대학과도 접촉 중이다”라고 전하면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 및 영어권 시장을 사로잡기 위해 올해 말 영어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코다임의 구름 EDU는 현재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학습컨텐츠 서비스로 유명한 ‘코드카데미’와 같은 컨텐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사의 클라우드 개발 환경인 구름 IDE 활용, GIT/SVN서비스와 연동하는 실습 환경 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업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응용이 가능하도록 서포트하고 있다.
또한 강의자는 구름 EDU가 제공하는 몇 가지 툴을 활용해 간단하게 강의 교재 제작이 가능하고, 수강자 관리, 자동 채점 및 소스코드 유사도 검사 등의 기능으로 보다 편리하게 강의 준비 및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수강자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접속을 통해 수업시간 강의실과 같은 SW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구름 EDU의 채팅, 공동 편집 기능으로 동료들 간의 협업 코딩이 수월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등 사용자들 모두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세계 시장에서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