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삼성페이 흥행 소식에 이니텍 등 관련株 ‘들썩’

입력 2015-09-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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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흥행 소식에 이니텍, 라온시큐어, KG모빌리언스 등 관련주도 덩달아 승승장구했다.

22일 이니텍은 가격제한폭(29.67%)까지 오른 1만1800원에 장마감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날 19.34%(935원)오른 5770원, KG모빌리언스는 4.46%(700원)오른 1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페이가 국내 서비스 개시 한달 만에 누적 등록카드가 50만장을 넘어서고, 평균 결제액은 8억원에 달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하자 투자자의 관심도 관련주에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니텍은 자회사인 스마트로가 삼성전자와 ‘삼성페이’결제 부가 통신망 업무 제휴를 제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로는 삼성페이와 결제 부가 통신망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테스트를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로의 기존 인프라에 깔린 단말기는 삼성페이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따로 삼성페이 전용 단말기를 개발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라온시큐어도 삼성페이의 흥행 덕을 누렸다. 이날 라온시큐어는 연내 금융기관과 카드사 및 쇼핑몰 등에 바이오인증 솔류션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가 상용화 예정인 간편인증결제 솔루션 ‘터치엔원패스’는 FIDO(Fast IDentity Online)인증을 획득했고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터넷 뱅킹에서 차세대 인증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KG모빌리언스의 주가도 들썩였다. KG모빌리언스는 출시 예정인‘폰빌서비스’가 주목을 받았다. KG모빌리언스는‘폰빌서비스’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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