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강서구 독거 노인에 쌀 8000kg 지원

입력 2015-09-22 15:11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제 10회 아시아나 바자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주민센터에 저소득 독거 노인을 위한 쌀 8000kg(40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 11일 직원 기부 물품 판매 행사인 ‘제10회 아시아나 바자회’와 임원 기부품 사내 경매를 통해 약 3500만원의 재원을 마련, 쌀 후원을 포함해 겨울 난방비와 장애아동 재활치료 비용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제공된 쌀은 아시아나가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강원도 홍천 산초울 마을에서 재배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쓰게 됐다”며 “추석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분들에게 아시아나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개최하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강서구 내 지적 장애인 시설, 다문화 가정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