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 친구가 맡긴 삶은달걀에 땀 뻘뻘 "백프롭니다"...'애매하네'

입력 2015-09-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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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 '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이 자신의 냉장고에서 나온 삶은 달걀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싱글남 하석진의 냉장고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 정형돈은 하석진의 냉장고를 구석구석 파헤치던 중 삶은 달걀이 잔뜩 담긴 봉지를 발견, 정체를 물었다.

하석진은 "친구가 보관해달라고 맡긴 것"이라며 "그 친구가 집에 가져가기가 그렇다고 해서 잠깐 보관해달라고 했다. 좀 됐다"라고 석연치 않은 해명을 했다.

이에 MC들은 물론 셰프군단에서도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기 시작했고, 하석진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진땀을 흘렸다.

이때 김영광은 "어떻게 생각하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백프로입니다"라고 답해 의심에 불을 지폈다. 하석진은 김영광에게 손가락질을 했고,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정형돈은 삶은 달걀을 살피며 "애매하다 이거"라며 의심을 놓지 않더니 하석진을 향해 "이마에 땀 왜 찼어요?"라고 놀렸다. 시종일관 난간함 표정을 지은 하석진은 땀을 닦아내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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