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은 최근 완공을 마친 금융결제원 분당센터 통신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분당센터의 지능형통합배선, 교환기 등 통신시스템을 비롯해 통합 빌딩 자동화 시스템(BA) 서버, 출입통제 시스템 등 통신망 구축 및 시험을 담당했다.
금융결제원은 분당센터 구축으로 최신기술의 경비 및 보안시스템과 빌딩통합시스템 등 통신 기반설비를 갖추게 되면서 전산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높여 금융거래의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통신기술 송보순 사장은 "대규모 공공기관 프로젝트와 금융기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통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의 다양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스템과 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