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전 멤버 타오 '런웨이 난입' 논란에 네티즌 비난 쇄도

입력 2015-09-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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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웨이보 해당 영상 캡쳐)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타오가 영국 런던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난입 논란에 휩싸였다.

타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빅토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베르수스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에 참석했다. 그러나 지각을 한 타오는 모델이 워킹하고 있는 런웨이를 통해 모델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자신의 자리를 찾았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타오 옆의 '보그'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눈살을 찌푸렸으며, 쇼를 지켜보던 다른 패션 관계자들도 유례없는 런웨이 난입에 놀란 듯 타오의 모습을 지켜봤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어 쇼가 시작된 후 착석하고, 쇼까지 방해하는 접근을 보여준 타오의 행동은 비신사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쇼 직후 중국 매체의 강도 높은 비난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엑소의 중국인 멤버 타오는 지난 4월 엑소에서 무단 이탈한 후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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