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듀크 출신 김석민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임선영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석민과 임선영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빠와 동생 사이로 지내다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교제의 시작은 듀크로 활동했던 故김지훈이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이 임선영에게 김석민과 만나볼 것을 제안했고, 서로 마음이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수 김현성이 축가, 개그맨 이재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김석민과 임선영은 서울 연희동에 신접살림을 차리며, 신혼여행은 연말께 필리핀 보라카이로 떠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