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건국대, 혁신교육 전문가 양성 협약

입력 2015-09-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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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혁신교육전공 대학원 과정 개설·운영 업무협약식’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왼쪽 세 번째)과 송희영 건국대 총장(왼쪽) 등 서울-경기지역 5개 대학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학교는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에 적합한 우수 인재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건국대를 비롯해 경인교대·경희대·성공회대·아주대 등 서울-경기지역 5개 대학과 혁신교육전공 관련 석사학위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기로 협약을 맺고, 일선 교사와 전문직, 교장·교감 등 혁신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정책과 교육이론 등이 융․복합된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경기혁신교육에 적합한 교육전문가 양성 △현장 사례 중심의 특화된 학습기회 제공 및 축적된 지식의 체계적 전수 △혁신교육 확산 및 혁신교육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3년간 5개 대학의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에 매년 100명의 교직원을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건국대 교육대학원(원장 최상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별도의 트랙으로 5학기 과정의 ‘(혁신)교육행정전공’을 운영, 2016년 3월부터 3년간 매년 20명의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장학사, 장학관), 교육청 일반행정직원 중 경기도교육청의 1차 선발인원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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