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이렉트 김승현, 효과적인 ‘자동차보험 가입 노하우’ 공개

입력 2015-09-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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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생 시 운전자와 그의 가족, 운전자의 자동차, 타인, 타인의 자동차나 물건에 대한 손해를 배상해주는 보험으로 운전자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이다.

사람이 아닌 자동차에 드는 보험이기 때문에 가입 시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를 지정 가입하게 되며, 만약 지정된 운전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사고를 낸다면 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운전자를 지정, 가입하면 보험료가 비싸질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자동차 보험 가입은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까?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전문 카다이렉트 김승현 대표에 따르면, 각 회사별 블랙박스장착, 마일리지특약, 제휴카드, 요일제운행, 무사고 운전 등의 조건에 따라 몇 %씩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기 마련이므로 가입 전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도움된다.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료 비교조회시스템(http://ccs.knia.or.kr)을 적극 이용하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간편하게 보험료 비교산출을 해볼 수 있는 만큼 좀 더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 단, 자동차보험 만기일은 30일 이내이며,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가능하다.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한 다이렉트 보험 또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자동차보험료보다 10%~15% 정도가 저렴한 편이며, 바쁜 생활 속 비교적 가입이 손쉬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3년 개인용자동차보험 중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점유율은 36%를 넘어서고 있을 정도다. 다만, 실제 설계사와의 상담이 없어도 될 만큼 자동차 보험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 운전자에게 권할만하다.

김승현 대표는 “운전자보험과 자동차보험을 혼동하는 이들도 많은 만큼 두 보험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소유자가 가입하는 만큼 소유한 차량을 사용 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처할 수 있으며, 운전자보험은 운전자가 가입하기 때문에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형사적, 행정적 부분의 발생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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