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신도시의 마지막 상업용지 13필지가 20일부터 공급된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동탄신도시에 조성된 상업용지 13필지를 포함해 총 33필지에 대해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20일과 21일에 신청을 받아 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 상업용지는 ▲호텔ㆍ콘도미니엄 등 숙박ㆍ위락시설의 설치가 가능한 중심상업용지 3필지 ▲오피스텔을 비롯한 업무시설과 종합병원ㆍ한방병원 등 의료시설을 지을 수 있는 일반상업용지 4필지 ▲학원ㆍ판매점ㆍ쇼핑센터 등이 입주할 수 있는 근린상업용지 6필지 등이다.
또 ▲부동산중개업소ㆍ은행ㆍ음식점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과 판매ㆍ영업ㆍ숙박시설 설치가 가능한 도시지원시설용지 4필지 ▲2층 이하로 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할 수 있는 주차장용지 7필지도 공급된다.
토공관계자는 "탄탄한 배후단지와 최소한의 상권형성이 보장되는 택지개발지구내 상업용지인 만큼 지가 상승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임대료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입찰신청은 토지공사의 인터넷 청약시스템(buy.iklc.c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입찰신청 때 지정된 계좌에 입찰희망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문의 :031-379-6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