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늬만 국산차 화제, 무늬만 자동차도 눈길…"트랙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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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영상)
무늬만 국산차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이색 자동차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숲을 갈아버리는 흙 갈퀴 기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동영상을 살펴보면 8개의 바퀴를 달고 있는 거대한 트랙터가 보인다. 흔히 볼 수 있는 트랙터와 별반 다를 거 없어 보이지만 기계의 앞쪽을 살펴보면 특이한 무언가가 눈에 띈다.
바로 직경 1m 크기의 두 개의 갈퀴가 달린 것. 무시무시하게 회전하는 갈퀴로 땅을 갈아엎으며 굉음을 내 정말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더욱 놀랄 수밖에 없는 건 이 갈퀴가 마치 사람 손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닥치는 대로 주변을 갈아버리는 갈퀴 탓에 트랙터 주위 반경 100m에는 나무 한 그루조차 보이지 않는다.
무시무시한 이 트랙터는 스웨덴의 중장비 전문기업 '브레익'사에서 만든 'S35'라는 기종이다. 주로 언 땅이나 툰드라 산림을 경작할 때 사용되는 트랙터다.
힌편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무늬만 국산차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입차 판매가 급증했다. OEM 수입차의 판매는 1661대에 불과했지만,지난해엔 1만8249대로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