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신작 ‘온리 유’, 이탈리아로 떠난 6일간의 로맨틱 여행

입력 2015-09-21 11: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영화 '온리 유' 예고편(사진제공=메인타이틀픽쳐스)

평생 기다려온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 여행을 그린 ‘온리 유’(수입 메인타이틀픽쳐스, 배급 영화사 빅, 감독 장하오)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온리 유’는 결혼 직전, 거짓말처럼 나타난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한 여행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평생 기다린 운명의 사랑을 찾아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나는 탕웨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온리 유’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느 날, 팡유안(탕웨이 분)에게 우연히 전화가 걸려온다. 팡유안은 전화를 건 남자가 어릴 적 점괘에서 두 번이나 나왔던 자신의 운명의 이름의 주인공임을 깨닫는다.

결혼 직전 나타난 운명의 이름을 찾아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난 팡유안은 밀라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운명의 사랑을 만날 기대에 부푼다.

그날 밤, 송쿤밍(리아오판 분)이라는 남자와 기적처럼 만나게 된 팡유안은 “송쿤밍이란 이름이 머릿속을 안 떠났지만 실제로 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다”며 꿈만 같은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그는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며 “진짜 이름은 펑달리”라고 고백했고, 팡유안은 좌절한다.

“사랑에 빠졌다”며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펑달리를 냉정하게 뿌리친 팡유안은, 다시 운명의 사랑을 찾아가면서도 펑달리에게 향하는 시선을 감추지 못한다.

서로를 향한 감정이 깊어지는 가운데 ‘당신은 운명을 믿나요?’라는 카피가 운명적 사랑을 한번쯤 기대한 적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낸다.

운명의 사랑을 찾아가는 기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온리 유’는 오는 10월 15일 개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