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자산운용은 ‘블랙록 글로벌 주식 배당 프리미엄 펀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랙록 글로벌 주식 배당 프리미엄 펀드는 선진국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250여 종목에 투자해 꾸준한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익과 함께 글로벌 주식(MSCI All Country World Index 기준) 대비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BGF Global Enhanced Equity Yield Fund’는 블랙록 SAE(Scientific Active Equity)운용팀에 소속된 로버트 피셔 펀드 매니저가 운용한다. 운용팀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광범위한 투자 지역과 종목을 분석한다. 또한 최소 변동성 전략을 활용해 포트폴리오의 위험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용한다.
박정홍 블랙록자산운용 본부장은 “각국의 통화정책 다원화로 변동성과 리스크는 높아지는 가운데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인컴을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새 펀드는 환율효과, 경영성과 등을 고려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현 상황에 적합한 투자상품”이라고 말했다.
블랙록 글로벌 주식 배당 프리미엄 펀드는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및 펀드 슈퍼마켓에서 가입할 수 있다. 펀드 보수는 종류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 이내에서 판매사별 차등적용한다. 총보수는 연 1.2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