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23ㆍ토트넘 훗스퍼)과 이청용(27ㆍ크리스탈 팰리스)이 다정함을 뽐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영국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청용은 벤치 멤버로 나섰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과 이청용은 함께 포옹하며 반가움을 나눴다. 토트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과 이청용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경기가 끝난 후 다시 만난 이청용 선수와 손흥민 선수! 다음엔 꼭 그라운드 위에서 같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두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리그 데뷔골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누르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리그 순위는 9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