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 번개맨으로 변신 이휘재보고 줄행랑 '눈물 펑펑'

입력 2015-09-20 21:28

(출처=KBS 방송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준-서언이 번개맨으로 변신한 아빠 이휘재를 본 뒤 놀라움에 눈물을 터뜨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휘재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번개맨으로 변신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번개맨의 열혈 팬인 쌍둥이를 위해서 개그맨 후배한테 옷까지 빌려와 깜짝 쇼를 펼쳤다. 이휘재는 "또래들 사이에서 번개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최선을 다해서 번개맨의 위상에 금이 안가도록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휘재는 변장을 마친 뒤, 거실로 짠하고 나타났다. 번개맨이 된 아빠를 본 서언이는 "아빠"를 목 놓아 부르며 울었다. 서준이 역시 놀라며 "빼. 빼"라고 소리쳤다.

이휘재는 어떻게든 상황을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서언이가 계속 울자 "어. 아빠야"라고 말하며 급하게 번개맨 옷을 벗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