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안먀ㆍ캄보디아 3개국, 21일 고위급 회담…생물자원 공동 연구 강화

입력 2015-09-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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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미얀마, 캄보디아와 21일 인천 그랜드하얏드호텔에서 3개국 환경부 고위급 회담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3개국은 회담에서 동남아시아 생물자원 공동연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생물산업계의 70%는 해외 생물 소재를 활용한다. 해외 소재 원산지는 60%가 중국이어서, 해외 생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대상 다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공동연구 강화는 협력대상 다변화를 추진하고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활동이다.

3개 국은 정연만 환경부 차관, 우 아예 민트마응 미얀마 환경보전산림부 차관, 챙 킴선 캄보디아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특별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내년 2월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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