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커피, 베스티 유지 “씨스타 효린·시크릿 송지은·EXID 하니와 한 그룹 될 뻔”

입력 2015-09-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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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유지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스페셜에서 걸그룹 베스티 멤버 유지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복면가왕 스페셜’에서는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에서 아쉽게 패배한 ‘아이러브 커피’가 가면을 벗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복면가왕’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마야의 ‘진달래꽃’을 선곡한 연필, 거미의 ‘기억상실’을 선곡한 커피가 꾸몄다. 대결 결과 연필이 커피에 54대 45로 승리를 거뒀고, 가면을 벗은 커피는 베스티 유지였다.

앞서 김구라와 전효성은 ‘커피’의 정체를 베스티 유지라고 추측했다. 전효성은 “베스티 유지는 송지은이랑 데뷔 전 같은 그룹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보컬로는 손색 없는 친구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MC 김성주는 “송지은과 효린, 하니가 원래 연습생 때 같은 그룹에서 준비를 했다. 베스티 유지가 다른 세 명보다 덜 알려진 것 같은데 속상하지는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베스티 유지는 “정말 하나도 속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원래 같이 연습하면서도 가진 게 많고 실력이 좋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되서 좋고, 연습하면서 힘들때 자극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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