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김일곤 ‘동물 병원’서 안락사 약 구한 이유는?

입력 2015-09-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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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제공)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트렁크 살인사건으로 떠들썩 하게 만든 김일곤의 이야기가 집중 조명한다.

오늘(18일) 저녁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발생한 트렁크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일곤이 전파를 탄다.

지난 9월 11일, 서울 성동구 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흰색 차량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원이 긴급 출동했다. 진화된 차량 트렁크 안에서는 까맣게 그을린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피해자는 30대 중반의 주 씨로 차량의 소유주와 동일 인물이었다. 주 씨의 시신이 흉기로 심하게 훼손된 이유로 경찰은 폭발사고로 위장한 살인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경찰이 지목한 유력용의자는 CCTV에 포착된 김일곤이었다. 그는 이미 지난달 경기도 일산에서도 여성을 납치하려다 실패 후 도주한 경력이 있었다. 이후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주 씨를 납치한 후 살인을 저지른 것.

김 씨에 대한 공개수배가 시작되고 사건 발생 7일 만에 경찰은 성동구의 한 동물병원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강아지를 안락사 시키는 약을 달라며 간호사를 흉기로 위협했으며 방 안으로 달아난 간호사가 112에 신고를 한 것.

오늘(18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트렁크 살인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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