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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네이버(주)와 지난 1일 여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입문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젝트형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발․운영 △여학생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를 위한 ‘성인지 기반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운영 등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여대는 최근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여성의 소프트웨어 분야 진출 비율이 20% 이하로 현저하게 낮다는 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융합형 여성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본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2001년 여대 최초로 IT단과대학인 정보통신대학을 설립하고 수도권 최초로 정보보호학과를 만든 서울여대는 매년 전체 입학생의 10% 이상을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에 배정한다. 2011년부터는 여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을 위한 ‘성인지적 소프트웨어 교육센터 GCSEE(Gender Cognitive Software Engineer Education)’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