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2일 경기 성남시 신흥동 소재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 등 총 284건의 파산재단 보유자산(3555억원 규모)에 대해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매 물건에는 토마토저축은행 외에도 부산 부평동에 위치한 해솔저축은행 본점, 에이스 저축은행 사옥, 한울저축은행 사옥 및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사옥 등 저축은행 5곳의 사옥이 공매에 나왔다.
이밖에도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콘도회원권 등 다양한 입찰 물건이 있으며, 입찰은 전국 10개 공매장에서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이뤄진다.
입찰 물건에 대한 상세 정보는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예보는 매월 정기적으로 합동공매를 진행하고 있다. 매각공고는 두 번째 목요일, 공매입찰은 네 번째 목요일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