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가족 경악케 한 멘탈 갑 김민경의 황당발언, 이동하 표정 보니 '얼마나 짜증났으면'

입력 2015-09-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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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출처=MBC '이브의 사랑' 캡처)

'이브의 사랑' 이동하가 김민경을 무시로 일관하는 가운데 김민경이 황당한 발언으로 이동하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에서는 강세나(김민경 분)가 여자 향수 냄새가 난다며 구강민(이동하 분)의 옷을 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는 강민과 켈리 한(진서연 분)의 관계를 의심하며 "한 본부장에게 아무 감정 없어? 보통 눈빛이 아니었어"라고 말했다. 강민은 "꼭 바람펴본 사람처럼 말하네"고 비꼬았다.

세나는 뻔뻔한 얼굴로 "나 우주 엄마야. 보수적인 여자라고"라며 호소했지만 강민은 "보수가 무슨 뜻인지나 알아? 한 본부장은 비즈니스 파트너야"라는 말을 남긴 채 방을 나섰다.

세나는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너희 둘 갈라 놓을거야"다짐했다.

이날 세나는 가족들이 모두 모인 식사자리에서 강민은 물론 가족까지 기함하게 만들었다.

모화경(금보라 분)이 유독 게걸스럽게 밥을 먹는 세나에게 "왜 그렇게 게걸스럽게 밥을 먹냐"고 짜증을 냈고, 세나가 "둘째 가지려고요. 우주 동생 만들어 줄 거에요"라고 말한 것이다.

가족들은 당황했고, 특히 강민은 당혹과 짜증·무시가 모두 담긴 표정으로 세나를 바라봤다.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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