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6일 심텍에 대해 경쟁 PCB(인쇄회로기판)업체 중 가장 실적이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이동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의 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PCB업체중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액 및 영업익은 3325억원과 39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2%, 22.5%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패키지 회로기판 시장에서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높은 수율 증가 등으로 꾸준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