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강정호, 복귀에 6개월 이상 소요?

입력 2015-09-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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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뉴시스)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복귀에 6개월 이상 걸린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 칼럼니스트 대니얼 김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수술이후 약 6개월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라며 “올 시즌은 끝났지만 내년 시즌 일정엔 큰 문제가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날 강정호는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1회초 무사 만루 수비상황에서 닐 워커의 송구를 받아 병살 처리를 하기 위해 2루로 들어가다 다쳤다. 1루주자였던 크리스 코글란은 강정호가 공을 1루에 던질 수 없도록 2루 베이스가 아닌 강정호의 무릎을 겨냥해 슬라이딩했다. 결국 코글란의 태클에 무릎이 접힌 강정호는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ESPN 칼럼니스트 짐 보든에 따르면 강정호는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정강이뼈가 부려졌다. 짐 보든은 “수술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팅뉴스도 “강정호가 심각한 왼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거들었다.

(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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