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계속되는 피의 복수, 조현재 테러 "괜찮으면 안되는데?"...채정안, 구급차에 '경악'

입력 2015-09-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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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

(출처= SBS '용팔이' 캡처)

수목드라마 '용팔이' 조현재가 습격을 받고 쓰러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4회에서는 도준(조현재)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다 습격을 당한 채 쓰러지고 이를 본 채영(채장안 분)이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준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나왔지만 아무도 권력을 잃은 그를 마중나오지 않았다. 아내 채영만이 멀리서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채영이 그에게 전화를 걸자 도준은 "미안하다. 채영아"라고 말했고, 채영은 "미안한 줄은 알아? 어디가서 술이나 한잔 해. 이젠 내가 당신한테 갈게"라고 말했다.

이때 의문의 차가 달려와 도준을 세게 쳤고, 차에서 내린 남자는 도준에게 괜찮은지 물었다. 도준이 "괜찮다"고 하자 남성은 "괜찮으면 안되는데"라며 도준을 공격했다. 도준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지켜보던 채영은 경악했다.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채영은 도준에게 달려갔지만 이때 앰뷸런스가 한 대가 갑작스럽게 다가와 도준을 실으려 했다. 채영은 해당 차가 한신병원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여진(김태희 분)의 복수로 피바람이 불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날 태현(주원 분) 여진에게 복수를 멈춰달라며 이과장(정웅인 분)을 죽이지 말 것을 강하게 부탁했지만 여진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 과장은 죽을 만하잖아. 의사라는 인간이 생사람을 어둠 속에 가뒀어. 저항할 수 없는 여자의 경동맥을 잘랐어. 그런 인간을 용서해"라며 "난 악어들의 왕이야.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내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 그들은 날 곧 물어뜯어 끌어내려 할 거야. 그래서 그들은 두려움을 느껴야 해"라고 반박했다.

여진은 "자기도 나랑 같은 운명이야"라고 덧붙였다.

(출처= SBS '용팔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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