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홈 데뷔전 ‘멀티골’ 평점 9.2…경기 최고 점수

입력 2015-09-18 07: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손흥민. (뉴시스)

멀티골로 맹활약한 손흥민(23ㆍ토트넘 훗스퍼)이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해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극적인 승리를 이쓴 손흥민에게 9.2점의 평점을 매겼다.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점수다.

이날 0-1로 뒤진 전반 28분 코너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첫 골을 뽑아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 이어 전반 30분 델리 알리와 연달아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최고의 홈 데뷔전을 마친 손흥민은 후반 23분 해리케인과 교체됐다.

마지막 골을 장식한 에릭 라멜라가 8.1점으로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또 손흥민의 역전골을 도운 델리 알리가 8.0점으로 3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