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남양주시와 지난 1일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 시대를 맞아 정보 및 문화 분야, 지역사회 발전,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주민 교육기회 제공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며 공동 발전과 우호증진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여대는 1997년 노원구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남양주시와의 협정을 통해 인근지역인 별내 신도시까지 소프트웨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수요 특히, 여성의 교육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